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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실 감독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 더 보여줘야 한다"

2019-11-02

이흥실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대전시티즌을 꿈꿨다.
 
대전은 2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5라운드에서 FC안양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흥실 감독은 "홈에서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토니오가 기존과 다른 위치에서 경기에 나섰다. 이 감독은 "상대가 스리백을 쓰고, 이정빈이 프리롤이다보니, 맨투맨을 준비했다. 이정빈이 경기 운영을 하다 보니, 묶어놓기 위해 전략적으로 나왔다. 이후 실점하면서 포백으로 바꿨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결과는 아쉽지만 뛰지 못한 선수들이 나가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인혁이 전반 20분 만에 교체됐다. 이 감독은 "심판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아쉬웠다. 분위기상 연속으로 경고 두 장을 받아 퇴장을 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갈 거라고 봤다. 너무 흥분하다보면 본인이 손해다. 다시는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고 봤다. 능력이 있고 발전해야 하는 선수인데, 그런 부분을 고쳐야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냉정해지고, 경기에 집중하길 바란다"라고 그 이유를 전했다.
 
안양의 발목을 잡은 대전은 막판 저력을 보이며 상위권 판도를 흔들고 있다. 이 감독은 "몇 경기가 안 남았다. 하지만 순위도, 결과도 사실 의미가 없다.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다 보니, 1년 동안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이 작용했다. 선수들이 더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대전이 고춧가루 부대가 될 수 있는 힘에 대해 논했다.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 감독은 "이겨야 한다. 광주가 젊은 친구들이 잘 하더라. 부담 없이 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좋은 선수들의 발전 가능성, 프로로 뛸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이 좋은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도 젊은 친구들을 내보내려고 한다"라며 광주FC와 최종전에 대한 계획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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