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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실 감독 "득점이 여전히 숙제...그래도 공격진 믿는다"

2019-09-28

골 가뭄은 해소되지 않았지만, 공격진에 대한 이흥실 감독의 믿음은 확고했다.
 
대전시티즌은 28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0라운드 안산그리너스FC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무패행진은 6경기(1승 5무)로 늘어났고, 승점 24점으로 9위를 사수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흥실 감독은 "끝까지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하지만 숙제로 남아 있는 득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팬들이 많이 찾아주셨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총평했다.
 
키쭈가 오랜 만에 돌아왔다. 그러나 기대했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 감독은 "안산도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다수 있다. 키쭈가 공을 잡아도 여유가 없는 부분이 있었다. 키쭈는 안토니오와 달리 기술과 득점력을 갖춘 선수다. 발밑에 공이 가야 한다. 두 팀 모두 수비에 적극적이기에 기회가 오지 않았다.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다음 경기에 잘 할 거라 믿는다"고 평가했다.
 
박인혁의 침묵이 꽤 길어지고 있다. 지난 6월 1일 부천FC전 이후 득점이 없는 상황이다. 이 감독은 "박인혁은 스피드와 높이, 득점력을 갖춘 선수다. 득점을 해주면 더 없이 좋지만, 득점만 못했을 뿐이지 다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신경질적인 부분 등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적극성, 집중력 등이 좋아졌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득점부분이 이루어지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변치 않는 믿음을 보였다.
 
수원FC전에 이어 안산전도 포백 카드를 꺼냈다. 이 감독은 "안산이 투톱으로 나오기 때문에 굳이 많은 숫자를 두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전반에 쓸데없는 횡패스, 백패스가 많아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앞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었다. 전반에 이정문을 활용한 크로스 공격이 더 많이 시도됐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 하프타임 때 선수들과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사실 초반에 포백으로 연습을 많이 했다. 빌드업 부분에서 스리백보다 포백이 유리하다. 오늘 경기는 안산이 더 공격적으로 안 나와서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수비 변화의 이유를 설명했다.
 
4일 뒤 부천FC와 주중 경기를 펼쳐야 한다. 이 감독은 "5일(전남드래곤즈전)까지 주중경기를 해야 한다. 부천전은 괜찮지만, 전남전은 로테이션을 돌려야 한다. 경고나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이인규가 몸이 안 좋아 교체를 했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5일까지는 선수들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빡빡한 일정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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