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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REVIEW] '하마조치 데뷔골' 대전시티즌, 부천에 1-2 역전패

2019-08-26


대전시티즌은 1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24라운드 부천FC와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흥실 감독의 홈경기 첫 승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대전은 3-4-3 포메이션에서 안토니오, 하마조치, 키쭈가 공격을 이끌었다. 박민규, 안상현, 박수창, 박수일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수비는 이인규, 윤신영, 이지솔이 구축했고, 골문은 박주원이 지켰다.

하마조치를 앞세운 대전이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을 펼쳤다. 전반 2분 키쭈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각이 없는 상황에서 슈팅한 공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흘러나온 공을 하마조치가 재차 때렸지만, 골키퍼가 다시 각을 좁혀 슈팅을 차단했다.

대전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 재차 공격했다. 전반 15분 키쭈가 왼쪽 측면에서 공을 살려낸 뒤, 수비수 3명을 차례로 제치는 개인기로 중앙까지 돌파 후 슈팅을 때렸다. 최종 슈팅은 아쉽게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다양한 공격루트로 상대를 괴롭히던 대전이 팽팽했던 균형을 깨트렸다. 전반 41분 안상현이 밀어준 공을 하마조치가 잡은 뒤 반 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공이 골문 구석을 정확히 관통했다. 첫 선발 출전을 기록한 하마조치의 K리그 데뷔골이었다.

그러나 대전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초반 또 다시 세트피스에서 실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첫 번째 슈팅은 박주원이 막았지만, 하필 공이 상대 선수에게 흐르며, 실점으로 연결됐다.

동점골을 허용한 대전이 다시 공격을 전개해 나갔다. 후반 14분 박수일이 올린 공을 키쭈가 가슴으로 떨어뜨렸고, 이지솔의 논스톱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공이 높이 뜨고 말았다. 1분 뒤 키쭈의 패스로 안토니오가 결정적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 타이밍을 놓쳤다.

결정적 찬스를 놓친 대전에 곧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공격에서 공을 빼앗긴 뒤, 한 번의 역습에 재차 실점을 내줬다. 마음이 급해진 대전은 후반 36분 박수일을 불러들이고 김승섭을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3분 뒤에는 윤신영을 빼고 김태현을 넣으며 수비도 정비했다.

대전은 후반 42분 이지솔을 빼고 김찬을 투입하며 더욱 공격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추가시간 김승섭이 때린 회심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막판까지 몰아친 대전이지만 동점골을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1-2 패배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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