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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정상화 추진위원회 보이콧 해제 선언문

김선웅2019-07-26조회 : 499

대전시티즌 정상화 추진위원회(이하 정추위)입니다.

정추위의 요청으로 지난해(2018) 33일 대전시티즌의 홈 개막전부터 시작된 응원 보이콧은 현 시각부터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응원 보이콧 해제응원의 재개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정추위는 보이콧 요청을 철회한 것일 뿐 응원을 하고 말고는 모든 팬 각자의 자유입니다.

응원 보이콧 해제는 정추위 모든 위원들의 투표로 결정되었으며 최용규 사장을 비롯한 구단의 사과와 개혁 의지의 진정성을 충분히 느꼈기 때문에 결정될 수 있었습니다. 정추위의 요청에 뜻을 함께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이것이 완벽한 정상화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구단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선수단 운영 위원회는 시작하자마자 용병 계약과 이를 공표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구단의 명예를 실추시킨 이 사건은 작은 일이라 할 수 없으나 우리 팬들은 한 번 더 신뢰를 보내겠습니다. 이제 대전시티즌은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신중히 그리고 과감히 개혁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팬들은 더 이상 오래 기다릴 여력이 없습니다.

정추위는 당장 올해 또는 내년의 높은 성적을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의 바람은 느리더라도 한 걸음 한 걸음 걸어나아 우리의 노력이 쌓여 무너지지 않는 진정 끈끈한 ‘100년 가는 팀을 만드는 것입니다. 구단은 당장의 성적을 바라는 외압에 무릎 꿇지 않기를 바랍니다. 팀이 정상적으로만 운영된다면 우리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그 외압을 막겠습니다. 정추위가 부당했던 구단과 싸웠던 것처럼 구단의 외압과 싸우겠습니다.

우리 정추위는 내부적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협의해 보고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추위가 끝나는 날까지 관심 부탁드립니다. (www.dcfc119.kr)

다시 한번 정추위의 요청에 응답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최용규 사장과 대전시티즌 모든 구성원 그리고 모든 팬의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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